경영 행정 등 전 영역 최우수 등급, 한양사이버대-국민일보

국민일보 쿠키뉴스, 2008.7.9

[2008 상반기 히트상품] 경영·행정 등 전 영역 최우수 등급
‘한양사이버대’

2002년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 리더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문을 연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개교 6년만에 국내 최고 원격대학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계획, 수업, 인적·물적자원, 경영·행정,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양사이버대는 개교 당시 5개로 출발해 지금은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미국 코넬대 교수진 강의를 제공한다. 사회 명사를 초빙해 옴니버스식으로 엮은 명사 특강도 마련됐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송상현 국제형사재판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이 참여한 명사 특강은 명사의 생생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강의해 인기다.
딱딱한 이론보다 전문가의 경험에서 나온 생생한 지식으로 구성된 콘텐츠는 쉬우면서도 알차다. 교육공학을 접목해 획일화된 사이버 강의에서 벗어난 콘텐츠는 짜임새 있다는 평도 받는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전문가가 인정하는 대학,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