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08.7.7, [21세기 新명문大] ⑧ 한양사이버대/우수한 콘텐츠 개발 역량 집중

■한양사이버대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콘텐츠 개발로 수준 높은 강의를”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950명으로 개교한 후 5년여 만에 재학생 1만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원격대학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대학 최초로 한국표준협회 서비스품질지수 1위 대학에 3차례나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08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수상, 교육기관 최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등 대내외적으로 더욱 인정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의 강점은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에 있다. 다른 대학보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교육공학의 특성을 살려 획일화된 사이버 강의에서 탈피,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콘텐츠 개발에 과감한 투자와 함께 역량을 집중시켜 학생들 사이에서 교육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강의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2∼3차례 철저한 검증을 통해 개발, 각 콘텐츠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원격대학 우수 콘텐츠로 다수 선정됐다.
한양사이버대는 또 국내 최초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코넬대학교 교수진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사회의 명사를 초빙해 옴니버스식으로 엮은 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코넬대학의 온라인교육기관인 e코넬과 협약을 통해 ‘코넬 자격증 과정’을 국내에 독점 제공, 재학생들이 코넬대학 교수진 강의를 직접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이 강의 수강자는 코넬대학이 제공하는 자격증도 받는다.
한양사이버대 명사특강의 경우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교수로 초빙해 그들의 생생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강의로 제공한다. ‘미래사회와 창의적 인재’라는 과목명으로 운영되는 이 강좌는 인재의 자세, 역할 및 비전을 제시하도록 하는 옴니버스 형태로 운영된다. 전 문화부 장관 이어령 교수를 비롯해 현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 송상현 교수, 전 법무부 장관 강금실 교수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한 과목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한양사이버대는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2007년 멘토링(mentoring) 제도를 사이버대학 최초로 도입, 실시하고 있다. 선·후배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초기 학습적응을 돕고 학습의욕 고취, 나아가 소속감 및 대학생활 만족감 등을 높여줌으로써 학업성취도를 높여주고 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5일까지 200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편입생 모집은 사회복지학과, 경영학부, 부동산학과 등 1개 학부, 14개 학과에서 총 600명을 선발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전형은 지원자들의 학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이 지원함에 따라 성적위주의 학생선발 방법에서 탈피해 효과적인 학업계획을 체계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평가한다. 특히 사이버대학에서는 최초로 계열별로 계열의 특성을 반영한 서술시험을 치름으로써 지원자의 창의성과 논리성을 평가하게 된다.
올해 1학기 입학전형에서 대부분의 학과가 2대 1 이상의 경쟁률로 특히 3학년 편입은 4.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복지학과 27대 1, 부동산학과 19대 1, 공간디자인학과 15대 1 등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 사이버대학의 위치를 재확인 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2008년 2학기 모집 요강은 한양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www.hanyangcyber.ac.kr)를 참조하면 된다. (02)2290∼2800, 2900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