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2007.4.4.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들, 완치의 희망을 심어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송상현)은 오는 4월 5일, 제 6회 소아암 어린이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나무를 심으며 완치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매년 식목일에 개최되어 왔다.
지난 2003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한국남동발전(대표 곽영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금번 행사는 영흥화력본부(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특히 영흥화력본부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희망나무만을 위한 희망동산을 생태공원에 마련하여 소아암 어린이들의 희망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해주고 있다.
소아암으로 사선을 넘나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심는 나무에는 진정으로 생명을 담는 뜻을 가진다.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듯이 언젠가 암을 이기고 건강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흙 한줌, 물 한 바가지에 정성을 담아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은 나무를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