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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相現(서울법대 교수,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지난 1월 26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 투표에서 당선에 필요한 유효 투표수의 3분의 2 이상인 70개국의 지지를 얻어 9년 임기의 재판관에 재선됐다. 宋재판관은 2003년 2월 초대 재판관에 당선돼 ICC 최종심인 상소심 재판부에 재직하고 있으며 재판소의 전재판과정의 디지털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기술위원장도 맡고 있다.
宋재판관은 미국 하버드대와 호주의 멜보른대 및 뉴질랜드 웰링톤대 등 명문대학의 교수로서 한국법을 강의하는 등 국제사회에 한국법을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