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08.4.3
백혈병어린이재단, 4일 희망나무심기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송상현)이 4일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기원하는 ‘제7회 희망나무심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소아암으로 치료를 받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나무를 심는 행사로 한국남동발전(주)(대표 곽영욱)의 후원으로 영흥화력본부(인천시 옹진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한창 꿈을 키워야 할 나이에 힘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소아암 어린이는 저마다의 희망을 심으며 소원을 빌고 완치에 대한 꿈을 싹틔우고자 한다”면서 “소아암으로 사선을 넘나드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심는 나무는 평범한 나무심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기 전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함께 식사를 하고 어린이를 위한 전기에너지 체험관인 에너지파크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직원들은 2003년 희망나무심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등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에 힘을 쏟고 있다. (차석록 기자)